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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추신수가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안 들리게 욕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최현석, 김풍, 손종원, 샘킴, 윤남노, 권성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평소 ‘냉부해’ 팬이었다는 추신수는 “미국에 있을 때도 다운받아서 봤다. 최현석 셰프님도 잘 알고, 요리는 자주 하진 않지만, 소금 뿌리기도 따라 했다. 은퇴 후 뭘 할까 생각하다가 요리를 배워볼까 진지하게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2025 시즌을 마무리한 류현진은 예능 중 유일하게 ‘냉부해’를 선택했다고. 류현진은 “저도 미국에 있을 때부터 아내와 같이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아내와 상의 끝에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19년 만의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 김성주가 “류현진 오고 2년 만에 진출한 거다”라고 하자 류현진은 “저희의 첫 번째 목표가 가을 야구이긴 했다. 마지막에 져서 그 아쉬움이 큰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작년과 올해 유니폼 판매량 1위라는 류현진은 “올해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아마 맞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권성준은 “20년 전에 야구팬이 됐다. 그때 데뷔한 선수가 류현진”이라며 20년째 한화 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구를 하진 못했다고. 시구를 한 건 박은영이었다. 김성주는 제작진 제보를 전하며 “박은영이 시구한 경기가 두산, 한화전인데, 박은영이 시구한 후 10연승을 달리던 한화의 연승이 깨졌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에서 8년을 함께한 추신수와 류현진의 투타 맞대결은 딱 한 번으로, 김성주는 “경기 전에 악수도 했느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추신수는 “전날까진 후배지만 시합 날은 그냥 동양인 투수다”라고 밝혔다.



맞대결 결과 류현진이 이겼고, 안정환은 “(추신수가) 아웃당하고 들어가면서 욕을 무지하게 했다는데?”라고 제보했다. 이에 추신수는 “근데 들리게는 안 했다”라며 입 모양을 재연했고, “너무 얄미워서. 너무 잘하니까”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당시 기억에 대해 “잊을 수가 없다. (공이) 괜찮았다”라고 뿌듯해했다.
추신수는 경기 끝나고 만났냐는 질문에 “왜 봐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저희 만나지 않았냐”고 했고, “화가 많이 나 계셨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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