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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또 한 번 자신의 억울했던 사기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방송에서 과거 자동차 거래 중 일어났던 황당한 사건을 언급하며 주변의 걱정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피해로 큰 혼란을 겪어야 했던 당시 상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와 이현이가 함께하는 코너 ‘빽현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으며, 두 사람은 각자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빽가 님이 차를 판다고 하던데 사기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고 하자, 빽가는 “그래서 사기꾼 만날까 봐 제 개인 계정에 올렸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올드카를 여러 대 갖고 있는데 디지털 계기판이 있는 차를 타고 싶어 정리 중”이라며 “며칠 전에도 한 대 팔았고 오늘도 두 대 팔았다. 내일 모레 또 한 대를 팔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사기꾼은 안 만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 함께 과거 겪었던 쓰라린 기억도 꺼냈다. 빽가는 “예전에 차를 샀는데 그 차가 등록이 안 되는 차여서 임시 넘버를 계속 달아야 된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씩 가서 번호판을 바꿨던 적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직도) 그 사람을 못 찾았다”고 씁쓸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기 피해는 이번 한 번만이 아니었다. 빽가는 과거 해당 방송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일화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해외 촬영 준비 중 온라인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다 의심스러운 결제 창을 보고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했고 이 과정에서 60달러(약 8만 원)가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또한 전 매니저가 축의금을 대신 맡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를 횡령했던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되어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는 “최근 장례식이나 결혼식에 갔던 친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확인했다”며 “‘혹시 내가 갔는데 축의금을 못 받은 사람?’이라고 물으니 여러 명이 있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빽가의 반복된 사기 경험담에 박명수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빽가 씨가 또 피해를 볼까 걱정한다”며 “서류 같은 건 꼼꼼히 챙기고 더는 그런 일 없도록 조심해라”라고 당부했다.
빽가는 지난 2004년 코요태에 합류한 뒤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순정’, ‘실연’, ‘비몽’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코요태는 최근에도 신곡 발표와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빽가는 한 방송에서 현재까지 6~7번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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