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배연정 “자궁암→치매 母, 11년 직접 모셔…남편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특종세상’) [종합]

조회수: 

남금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연정이 가족사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연정이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이날 배연정과 남편은 30년 가까이 운영해 온 가게에 출근했다. 올해로 데뷔 56년 차인 배연정은 당시 인기에 관해 “손편지로 팬레터가 오는데, 방송국으로 포대자루가 어마어마하게 왔다. 쌀, 나물 이런 게 맨날 집 앞에 와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하지만 IMF 외환 위기가 배연정의 발목을 잡았다. 배연정은 “출연료가 많이 나가는 분들부터 제거가 된 거다. 그래서 남편한테 가게를 해보자고 했다. 엄마가 김치를 해줄 수 있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됐다”라며 다시 잡은 기회를 말했다.

배연정은 가게에서 엄마의 영상을 보고 있었다. 남편은 그런 배연정을 데리고 시장에 나갔다. 그러나 상인들의 위로에 다시 눈시울이 붉어진 배연정. 이에 배연정 남편은 “기분 좋아지게 해주려고 데리고 나왔는데도, 저도 마음이 편치 않다. 본인 있는 데선 안 울지만, 나도 사람인데 왜 (장모님) 생각이 안 나겠냐. 나도 속상한데, 본인은 얼마나 속상하겠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남편의 눈물을 본 배연정은 참았던 눈물을 보였고, 남편은 “울지 말라고 야단치는 게 보기 싫어서가 아니다. 난들 왜 속상하지 않겠냐”라고 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배연정은 엄마의 투병 생활에 관해 “엄마가 입술까지 하얗고, 하혈했다. 자궁암이었다. 이미 엄마가 몸이 성한 데가 하나도 없을 때다. 맨날 배가 아프다고 했는데,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이 된 거다. 수술 다 했는데 탈장이 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한데가 없다. 그리고 치매가 왔다”라며 11년간 모셨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오랜 와병 생활에도 돌아가시는 날까지 집에서 모셨다는 배연정 부부. 남편은 “처음 1~2년은 엄청 고생했다. 기저귀 가는 것, 목욕시키는 것부터 순서를 모르니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다”라며 헌신적으로 장모님을 돌보았다고 말했다.

배연정은 엄마의 빈방을 청소하고, 엄마의 옷을 보며 그리워했다. 배연정은 “외갓집 다 돌아가시고, 본가는 (연락이) 다 끊겼다. 나 혼자다”라고 고백했다. 모진 시집살이에 임신한 채 친정으로 도망 온 어머니. 배연정은 아버지 얼굴도 모른 채 자랐고, 타지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늘 그리워했다. 그래서 돈을 벌게 되자마자 엄마와 함께 살기 시작해 55년간 함께 했다고. 남편은 “얼마나 잘 모셨으면 11년 동안 구급차 한 번 안 타셨다. 감기 한 번 안 앓으셨다”라며 배연정을 위로했다.

배연정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 남편은 “일주일이면 프로를 14개씩 할 때다. 어느 날 얼굴이 노란 것 같대서 병원을 가 보니 종양이 3개 생겼는데, 암으로 가기 직전 돌연변이였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췌장 종양으로 1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배연정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고. 배연정은 “4년 동안 걸음도 못 걷고 38~40kg이면 많이 나가는 거였다. 남편이 날 업고 다녔다. 병원에서 소문이 났었다. 배연정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라며 남편의 극진한 보살핌을 언급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특종세상’

  • 투표에 참여해 보세요!

    • "지금 기억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영탁을 처음 좋아하게 된 순간을 평생 간직하는 대신, 내 인생에서 가장 아팠던 기억도 함께 남습니다. 반대로 그 아픈 기억을 완전히 지우면, 영탁을 좋아했던 모든 감정도 함께 사라집니다. 당신의 선택은?"

      View Results

      Loading ... Loading ...
  •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오지헌 "90년대 父 월수입, 압구정 아파트 한 채 값 이상.. 수영장 있는 집에서 자라" ('당아사')
    • 엄정화, 자기관리 끝판왕 "치팅데이 후 20시간 공복…먹방 본다" ('냉부해') [종합]
    • 하석진, 안희연에 윤하빈 '친자 검사' 떠봤다.. 윤유선, 의붓딸 위해 친딸 뒷조사 ('사랑이 온다')[종합]
    • 이연복, 전반전 1위였는데…연합팀 탓 탈락 위기 "팀전 힘들어" ('스레파') [종합]
    • 에드워드 권, 김미령 子 콘치즈 실수 수습…"그냥 끌어안았다" ('스레파')
    • 이기택VS문세윤, 식사 경매서 엇갈린 운명.. "코인 27개 올인하고 '생빵' 획득" ('1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구준회, 입대 D-2′ 머리 짧게 깎고 경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RE:스타]
      구준회, 입대 D-2′ 머리 짧게 깎고 경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RE:스타]
    • 엄정화, 자기관리 끝판왕 “치팅데이 후 20시간 공복…먹방 본다” (‘냉부해’) [종합]
      엄정화, 자기관리 끝판왕 “치팅데이 후 20시간 공복…먹방 본다” (‘냉부해’) [종합]
    • “책 통째로 외워 4일 만에 전교 1등” 전국 수석한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
      “책 통째로 외워 4일 만에 전교 1등” 전국 수석한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
    • 서울대 법대 행시 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연예인의 엄청난 학력
      서울대 법대 행시 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연예인의 엄청난 학력
    • 하객이 5천명 넘게 왔지만…결국 빚만 남았다는 연예인의 결혼식
      하객이 5천명 넘게 왔지만…결국 빚만 남았다는 연예인의 결혼식
    • 입사 3주차 신입의 엄마가 회사에 전화해 “우리 애한테 어려운 일 주지마”
      입사 3주차 신입의 엄마가 회사에 전화해 “우리 애한테 어려운 일 주지마”
    • 20살부터 결혼 전제로 사귀었는데 36살에 이별 통보받은 여성
      20살부터 결혼 전제로 사귀었는데 36살에 이별 통보받은 여성
    • 대중은 고졸인 줄 알고 있는데…사실 대학원 우수상까지 받은 톱여배우
      대중은 고졸인 줄 알고 있는데…사실 대학원 우수상까지 받은 톱여배우
    • LA 흑인 남자들 90%가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이 한국인 여성
      LA 흑인 남자들 90%가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이 한국인 여성
    • 소아과 의사가 5살 아이 가슴에 청진하자, 엄마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
      소아과 의사가 5살 아이 가슴에 청진하자, 엄마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구준회, 입대 D-2′ 머리 짧게 깎고 경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RE:스타]
      구준회, 입대 D-2′ 머리 짧게 깎고 경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RE:스타]
    • 엄정화, 자기관리 끝판왕 “치팅데이 후 20시간 공복…먹방 본다” (‘냉부해’) [종합]
      엄정화, 자기관리 끝판왕 “치팅데이 후 20시간 공복…먹방 본다” (‘냉부해’) [종합]
    • “책 통째로 외워 4일 만에 전교 1등” 전국 수석한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
      “책 통째로 외워 4일 만에 전교 1등” 전국 수석한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
    • 서울대 법대 행시 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연예인의 엄청난 학력
      서울대 법대 행시 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연예인의 엄청난 학력
    • 하객이 5천명 넘게 왔지만…결국 빚만 남았다는 연예인의 결혼식
      하객이 5천명 넘게 왔지만…결국 빚만 남았다는 연예인의 결혼식
    • 입사 3주차 신입의 엄마가 회사에 전화해 “우리 애한테 어려운 일 주지마”
      입사 3주차 신입의 엄마가 회사에 전화해 “우리 애한테 어려운 일 주지마”
    • 20살부터 결혼 전제로 사귀었는데 36살에 이별 통보받은 여성
      20살부터 결혼 전제로 사귀었는데 36살에 이별 통보받은 여성
    • 대중은 고졸인 줄 알고 있는데…사실 대학원 우수상까지 받은 톱여배우
      대중은 고졸인 줄 알고 있는데…사실 대학원 우수상까지 받은 톱여배우
    • LA 흑인 남자들 90%가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이 한국인 여성
      LA 흑인 남자들 90%가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이 한국인 여성
    • 소아과 의사가 5살 아이 가슴에 청진하자, 엄마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
      소아과 의사가 5살 아이 가슴에 청진하자, 엄마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

    추천 뉴스

    • 1
      슬리피, 벌써 애가 둘인데→셋째 희망 이유…"혼자 놀면 외로워 보여" [RE:뷰]

      엔터 

    • 2
      정보석, '이혼' 황정음에 돌연 전남편 언급…"네 마음 다 안다" [RE:뷰]

      엔터 

    • 3
      "몇 번이나 경고했는데"…정보석, 성북동 빵집 폐업 이유→아들 때문 [RE:뷰]

      엔터 

    • 4
      황신영, 장중첩증 수술 후 회복 근황 "세쌍둥이 제왕절개보다 더 아팠다" [RE:스타]

      스타 

    • 5
      글로벌 흥행 '2000억'…할리우드 톱스타 배우 출격→반전 전개로 기대감 높이는 중인 美 영화

      영화 

    지금 뜨는 뉴스

    • 1
      네 사람의 여정→SF 담은 로맨스물 온다…독특한 콘셉트와 섬세한 연출로 기대 모은 韓 영화

      영화 

    • 2
      JTBC 사활 걸었다…'1600만' 주역 등에 업고 '재편성' 카드 꺼낸 韓 드라마

      이슈 

    • 3
      '바타♥' 지예은, 한예종 재학 시절 자신감 하락→고충 고백…"동기 나오면 TV 못 봐" [RE:뷰]

      엔터 

    • 4
      요리 예능 새 강자 떴다…'누적 1억 뷰' 흥미진진한 전개→역대급 후반전 예고한 韓 예능

      엔터 

    • 5
      '축덕' 임영웅, 이강인과 행복 축구 인증…"아우파 아틀레티" 응원까지 [RE:스타]

      이슈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