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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지누션’ 멤버 션이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는 지난 11일 션 편이 게재된 가운데 MC 주영훈이 “주변에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션은 원래 부자냐. 무슨 돈이 많아 매일 기부하냐?’라는 질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션은 “나는 중산층에서 자랐고 16살에 집을 나왔다”며 “처음엔 가출이었지만 이틀 후에 독립이라고 말을 바꿔 그때부터 부모님의 도움 없이 살았다”고 말했다.
당시를 회상한 그는 “지금 생각하면 잘못된 선택이었다. 내가 왜 가출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 청소년기에 충동적으로 그런 것 같다. 굽히고 들어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션은 “공사장에서 일하거나 식당에서 버스 보이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나는 평생 일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꾸준히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션은 “돈이 없어도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면 신기하게도 필요한 만큼 채워진다”며 “거액을 한 번에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다”고 설명했다.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독립 유공자 후손 주거 지원, 연탄 배달 봉사, 화보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선행에 참여해왔다. 이에 션의 누적 기부액은 60억 원을 넘어선 상태다.
또한 션은 2011년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던 고(故) 박승일 전 농구 코치와 함께 비영리재단인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해 세계 최초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 건립에 힘써왔다. 재단이 세운 병원은 지난 3월 문을 열었으며 션은 재단 설립 이후 16년간 단 한 번도 월급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새롭게하소서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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