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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코미디언 부부 김승혜-김해준이 10만 원대 호텔 망고 빙수를 먹는 데이트를 공개했다.
지난 7일 김승혜가 개인 채널에 “국내 최초 남은 빙수 포장하는 연예인이 우리 오빠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승혜는 친동생에게 선물 받은 망고 빙수를 먹기 위해 남편 김해준과 호텔로 향했다. 두 사람은 개그맨 부부답게 유쾌한 상황을 계속해서 연출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망고 빙수를 기다리며 단팥빵을 먼저 맛보려는 김해준은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단팥빵을 최대한 고급스럽게 반 갈이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우아한 손짓에 그렇지 못한 김해준의 단어 선택에 김승혜는 “반 갈이라뇨”라며 폭소했다. 이어 김해준도 웃으며 “단어 실수가 있었다. 반 나눔을 해보겠다”라고 정정했다. 빵을 먹으며 김승혜의 “단팥빵 맛이 확실히 다르냐”라는 질문에 김해준은 “제가 좋아하는 마트 호빵이 생각난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망고 빙수를 한입 맛본 김승혜는 약속대로 5번을 꼭꼭 씹으며 “오빠 이게 웃음이 나온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해준은 “남긴 거 녹아도 다 포장이다. 집에 가서 국물 먹을 거다”라며 짠내 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나가는 종업원에게 “잠시 퀘스천 하나만 드리겠다”라고 한껏 우아한 목소리로 질문을 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그는 “선생님 별건 아니고, 여기 포장도 가능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종업원은 “저희가 포장 용기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김해준이 민망한 웃음을 짓게 했다.
김해준과 김승혜는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부부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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