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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과거 사기 피해를 당했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속 빽츄의 소신발언 코너에는 가수 빽가, 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대학 시절 도서관에 가면 자리에 음료수가 항상 3병씩 놓여 있었다며 인기있었던 사연을 전했다.
이를 들은 빽가는 “아무나 주는 음료수 먹으면 안 된다. 위험하다”고 걱정했고 박명수는 “지금도 그렇다. 모르는 사람 호의는 100% 사기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박명수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만약 식당에 갔을 때 ‘이거 한번 드셔봐라’ 하는 건 괜찮지만 뜬금없이 모르는 사람이 와서 호의를 베풀면 그건 사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틀린 얘기가 아니다. 사기가 아니라도 받아먹으면 엮이게 된다”면서 “받아먹었으니 전화번호를 알려줘야 하지 않나. 그러니까 먹지 말라는 얘기다. 이 얘기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 와도 책임지겠다. 내가 당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배우 이나영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성을 볼 때 얼굴이 아닌 마음을 본다고 대답한 츄에 그는 “예전에 ‘무한도전’ 촬영할 때 이나영 씨가 나한테 얼굴 안 본다고 했다. 다음날 원빈 씨와 결혼했다”며 허탈함을 느꼈던 경험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나영 걸리기만 해봐”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2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 하하와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보여줬던 이들의 시너지를 엿보게 하며 완전체 기대감을 높였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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