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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 걸린 장신영, 딸 죽음 조롱하는 재벌 딸 뺨 때렸다 ‘분노’ (‘태양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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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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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장신영이 딸 이루다를 죽게 한 재벌가 박서연의 뺨을 때렸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는 백설희(장신영 분)를 찾는 문태경(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텔 로비에서 우연히 만난 문태경과 백설희. 그때 나타난 민경채(윤아정)는 민강유통 신사업 출범식에 나타나 자신에게 망신을 준 백설희의 뒷모습을 보고 다가갔다. 민경채는 “여기 있는 줄도 모르고 쥐새끼처럼 잘 숨어 있었네?”라며 백설희를 돌려세우려 했다.

그때 장연숙(이칸희)이 나타나 민경채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척 머리채를 잡아 백설희를 위기에서 구했다. 장연숙은 사람을 잘못 봤다고 사과했지만, 민경채는 “여기 투숙객은 아니길 바란다. 5성급 호텔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천박하고 상스러운 시장판 아줌마가 따로 없으니까”라고 쏘아붙였다.

장연숙은 주연아(최수견)가 걱정되어 나갔단 백설희의 말에 주연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연숙은 충격으로 실어증이 왔다고 말해주었고, 주연아는 백설희에게 자신은 걱정 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장연숙은 백설희에게 함께 미국으로 가자고 제안하며 “그쪽이 무슨 일을 하든 내가 힘이 되어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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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숙은 민경채에게 사과하겠다고 연락했다. 장연숙이 미국 사교계의 여왕인 스텔라장이란 걸 안 민경채는 장연숙을 만났다. 장연숙이 신사업 출범식에서 있었던 일을 봤다고 하자 민경채는 “그 일만 생각하면 속상하다”라고 토로했고, 장연숙은 앞으로 민경채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후 민경채는 장연숙에게 백설희를 찾아달라고 연락했다.

백설희가 운영하던 분식집을 찾아갔던 문태경은 주연아를 통해 장연숙의 전화번호를 받게 됐다. 장연숙은 문태경이 민강유통 쪽인 줄 알고 경계했다. 무조건 백설희를 미국에 데려가겠다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백설희는 미소를 두고 떠날 수 없다고 거절한 후 회사로 찾아갔다.

민세리(박서연)는 민지섭(강석정)을 통해 자신이 폭행한 백미소(이루다)가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됐다. 민세리는 “그게 뭐. 그딴 일 때문에 깨운 거냐”라고 짜증을 냈다. 이후 민세리는 오자경(손세빈), 공실장(전영미)의 만류에도 회사로 향했다. 민세리는 친구와 통화에서 미소의 죽음을 언급하며 “주제 모르고 까불면 골로 가는 거다”라고 조롱했고, 민강유통에 왔던 백설희가 이를 듣고 분노, 민세리의 뺨을 때린 후 미소 앞으로 끌고 가려 했다. 이를 안 장연숙은 “법 위에 있는 사람들이다. 당할 만큼 당해 보지 않았냐”라고 답답해하며 백설희의 신변을 걱정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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