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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 겪었던 가정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4살 무렵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친척들 손에 자라난 성장 배경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3회에서는 최다니엘과 황정음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이후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정음은 최다니엘을 “가끔 보지만 마음을 털 수 있는 유일한 남사친”이라고 소개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최다니엘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시트콤 시절을 회상했다.
이후 대화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가정사로 이어졌다. 황정음이 자신의 이혼 경험과 이혼가정에서 자란 배경을 털어놓자 최다니엘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버지, 형, 할머니와 함께 자랐다”며 “엄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지만 아버지가 군인 출신이면서도 나를 안쓰럽게 여기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한 번은 받아쓰기에서 0점을 받아왔는데 아버지가 혼내지 않고 오히려 ‘0점은 100점보다 더 어려운 거다’며 장난감을 사주셨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게 사랑이었다”고 회상했다.
황정음은 “그런 따뜻한 경험들이 결국 우리를 이렇게 잘 자라게 만든 것 같다”고 공감했고, 두 사람은 “우린 잘 컸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최다니엘은 지난 2월 공개 연애 프로그램에서 핑크빛 무드를 이어갔던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와 재회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다니엘은 카호를 보자마자 “보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카호 역시 보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연애 프로에 출연했던 때를 회상하던 최다니엘은 “프로그램 찍을 때 한국에 온 카호에게 방송이 아니라 정말로 잘해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카호는 “그 마음은 너무 느껴졌다. ‘나를 엄청 생각해주고 있구나’라는 것을 계속 느끼고 있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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