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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김종민이 내달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하는 가운데 프러포즈 내막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토니안과 천명훈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토니안과 만난 천명훈은 차를 타고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만나러 갔다. 김종민은 토니안에게 “혹시 형님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슬쩍 물었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는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온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배윤정과 하는 아카데미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여운 거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 더욱 압박된다. 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보자마자 “소식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형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청첩장을 전했다.
토니안은 “원래 절대 축가를 안 부르는데 미리 축가를 해주겠다”며 마이크를 들었다. 이어 천명훈도 “사실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편지를 준비했다”며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 미래의 부인과 함께 잘 살 거라고 믿는다”고 진심을 전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한 보양식도 만들어 대접했다. 식사를 하던 중 김종민 모친과 전화 연결을 한 토니안은 “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 모친은 “싹싹하고 상냥하다”며 며느리 칭찬했다. 이어 “빨리 손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제 용돈도 필요 없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잠시 후 김종민 휴대전화에서 알람이 울렸다. 김종민은 “오늘이 여자친구와 900일이 되는 날”이라고 설명한 뒤 “최근에 프러포즈했다”고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식당을 빌려서 숲속에다가 조명도 직접 달았다. ‘나랑 결혼해 줄래?’라면서 반지를 줬는데 여자친구가 승낙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종민은 11세 연하 예비신부에게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3캐럿의 경우 4000~7000만 원대에 달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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