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백종원이 도전자들에게 뻔뻔함을 강조했다.
4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돼지고기 완전정복’ 미션 중 본격 장사 미션이 시작된다.
이날 백 대표는 팀별로 돼지고기 직화구이를 마친 도전자들을 충청남도 예산시장 장터 광장으로 가게 했다. 이곳에서 도전자들은 본격 장사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팀별로 부스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가상의 판매를 하게 한 것. 손님들은 무작위로 받은 무료 시식권을 가지고 네 팀 중 한 곳의 부스에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으며, 미션 종료 후 무료 시식권 개수가 승패를 좌우한다.
장사 미션이 시작된 후, 도전자들은 치열한 손님 쟁탈전을 벌인다. 목청껏 외치며 자신들의 가게를 홍보하고, 다른 팀 부스 앞에 선 손님들을 빼앗아 오는 것. 이 과정에서 도전자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신의 팀을 어필한다. 부끄러움에 쭈뼛대던 도전자들도 상황이 긴박해지자 얼굴에 철판을 깔고 나서 놀라움을 안긴다.
장사 미션 수행 과정을 지켜보던 백 대표는 “위기감이 있어야 배운다. 장사를 하려면 뻔뻔함을 느껴야 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한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증시 상장으로 5000억 원대 주식부자가 됐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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