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체크인 한양’ 김지은이 아버지를 죽인 원수 김민정 앞에 무릎을 꿇은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3회에서는 한밤중 쌍패치기 사건으로 설매화(김민정 분)와 용천루 부감들 앞에 불려 나온 하하방 4인방과 최상방의 운명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2회에서는 이은호(배인혁 분)가 홍덕수(김지은 분)의 저고리 안 황동금시를 확인하려고 일부러 최상방과의 쌍패치기 승부를 제안한 장면과 상의 탈의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12월 28일 ‘체크인 한양’ 측이 하오나 4인방과 최상방 4인방이 설매화와 부감들 앞에 불려 간 장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설매화 앞에서 무릎을 꿇은 홍덕수가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매화는 홍덕수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로,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는 건 홍덕수에게 남다른 의미다. 이에 그가 설매화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은호(배인혁 분)는 자신은 전혀 잘못한 게 없다는 듯 당당한 태도로 설매화를 응시한다. 그런가 하면 천준화(정건주 분)는 무릎을 꿇은 홍덕수를 걱정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고수라(박재찬 분)는 반항기 가득한 눈빛으로 이 사건에 대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용천루 안에서 무서울 것 없이 굴던 명호(이호원 분)를 비롯한 최상방 4인방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심각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홍패 위조에 교육 사환 생활 중 도박까지, 설매화는 홍덕수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체크인 한양’ 3회는 오늘(28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채널A ‘체크인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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