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코로나 이후 적금이 없다고 털어놨다.
6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치어리더 보스’ 박기량의 카드 명세서가 처음 공개된다. 특히 김숙과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세상 물정 제로(0)에 가까운 박기량의 경제관념을 바로잡기 위한 특급 멘토로 등판한다.
이 가운데 밝혀진 박기량의 지난달 소득은 600만 원으로 고정 지출 293만 원, 변동 지출 315만 원의 명세가 낱낱이 공개돼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특히 고정비의 절반 이상이 월세로 지출되는 박기량은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적금이 하나도 없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고. 이에 박명수조차 “기량아, 넌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어?”라면서 “그러다가 전세 사기당하기 쉬워요”라는 걱정을 내비치며 버럭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기량과 김숙이 함께 월 90만 원의 월셋집 구하기에 나선다. 특히 김숙은 “이사만 28번 했다”라고 호언장담하며 든든한 언니의 면모를 보여주는 가운데 박기량은 ‘옷을 넣을 수 있는 큰 방과 채광이 좋은 10년 이하의 신축’ 3가지 조건에 맞는 월셋집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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