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의 일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이봉원,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가 등장했다.
이날 천안에 도착한 김학래와 이성미는 “좋은 집 두고 여기 와서 혼자 고생하고 있냐. 집 나오면 고생 아니냐”라고 했다. 이성미는 김학래 아내 임미숙을 언급하며 “만약 미숙이랑 떨어져 살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고, 김학래는 “못 산다. 매일 얼굴 봐야 한다”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성미는 “미숙인 오빠가 징글징글할걸?”이라고 말하기도.
그 시각 진짜 주인공 이봉원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고 있었다. 제작진이 “혹시 박미선에게 바치는 노래냐”라고 묻자 이봉원은 “이 가사는 죽으란 건데?”라며 “‘여보’란 말을 30년 넘게 한 적 없다. 결혼하자마자 여보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단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봉원은 천안 집에 대해 “집이라기보단 숙소다. 이 밑에 가게가 있다. 일산과 천안을 출퇴근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숙소를 잡았다”라고 밝혔다. 이봉원이 초대한 손님은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였다.
김학래는 이날 초대 이유에 대해 “미선이와 관계없는 거지?”라고 물었고, 이봉원은 “서초동 가는 거요? 그건 아니다”라며 이혼 때문에 법원 가는 건 아니라고 했다. 이성미는 “서초동은 미선이가 안 가려고 한다”라고 했고, 이봉원은 “왜냐면 재산의 반을 줘야 하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봉원은 “짬뽕집 문 연 지 7년째인데, 짬뽕집 2호점 요청이 왔다”라며 대전 백화점 식당가 입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성미가 박미선이 알고 있냐고 묻자 다 하고 난 다음에 얘기하려고”라며 웃었다. 이성미는 “지난번에 여기 시작할 때도 문자로 말해서 알았잖아”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대출받았는지 궁금해했고, 이봉원은 “대출은 안 받았다. 여기서 번 걸로 쏟는 거다. 그게 잘 되면 전국 백화점을 석권하려고 한다”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이성미가 “그 생각을 미선이랑 나눴어?”라고 묻자 이봉원은 “혼자 생각했어”라고 밝혔다. 이봉원은 자축 파티에 박미선을 부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바쁘지 않냐. 돈 벌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네 사람은 임미숙에게 전화 연결을 했고, 임미숙은 이봉원과 김학래에 대해 “봉원이 단점은 술 먹는 것밖에 없다. 김학래는 술은 안 먹는다. 그 대신 다른 건 다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네 사람은 임미숙에게 전화 연결을 했고, 임미숙은 이봉원과 김학래에 대해 “봉원이 단점은 술 먹는 것밖에 없다. 김학래는 술은 안 먹는다. 그 대신 다른 건 다 한다”라고 폭로했다. 사고 칠까 봐 자신의 옆에 있어야 한다고. 임미숙은 이봉원, 김학래 중에선 이봉원을 선택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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