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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에 맞춰진 삶? 사랑이다.. 우상이자 존경”(‘4인용식탁’)[종합]

이지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지민 기자] ‘4인용식탁’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17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내조의 여왕’ 배우 김가연이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가연은 배우 남성진, 개그우먼 심진화, 아나운서 김일중을 집으로 초대했다. 세 사람은 넓고 깨끗한 김가연의 집에 탄성을 질렀다. 특히 현관에 걸린 9살 막내딸의 그림을 보며 “천재 아니야?”라고 감탄했다.

이어 부부의 게임방에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가연은 “일주일에 5시간만 컴퓨터를 끈다. 점검 시간만 끄는데, 점검 끝나기 20분 전부터 대기를 한다”며 남다른 게임 사랑을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절친들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간단히 준비했다는 말과 달리 스테이크 솥밥,육회, 오이 샐러드 등과 19첩 반찬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가연은 최근 요리 권태기를 겪고 있다고 밝혀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김가연은 “남편은 1년에 반 이상 해외에 있고, 한국에 와도 하루 이틀 정도만 집에 있다. 막내딸은 먹는 것만 먹으니까 요리해도 먹을 사람이 없다”면서 권태기가 온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임요한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던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성질이 더러워도 요리 솜씨 때문에 남편이 꾹 참고 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심진화는 “가연 언니가 형부 턱밑까지 밥을 대령한다. 너무 바쁠 때는 먹여주기도 한다”면서 직접 본 모습을 전했다.

심진화는 김가연에게 “나중에 형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게 될 거라고 했더니, 언니가 ‘그러라고 하는 거야! 열심히 자기 일하라고!’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일화를 밝혔다.

김가연은 “남편을 위해 하루 네 끼를 준비했다. 집에서 게임만 하니까 매일 다른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매번 똑같은 음식만 먹으면 물리니까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일중은 “혹시 임요환 선수는 삼식이냐”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네 끼를 먹는다. 야식까지 사식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심진화는 “언니의 온 삶이 형부에 맞춰져 있다”고 놀라워했고 이에 김가연은 사랑이라며 부끄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김일중은 “왜 이렇게 남편 게임 일정을 따라다니냐”라고 묻기도. 김가연은 “그때 내가 일없을 때다. 그래서 남편 임요환의 게임 대회 일정에 동행하며 헤어, 메이크업, 의상은 물론 직접 담근 김치로 끼니까지 챙긴다”라고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공개했다.

이어 김가연은 “남편을 처음 봤을 때 이성적으로 보지 않았다. 게임을 좋아해서 우상으로 보였고, 존경의 의미에 가까웠다”면서 “사실 임요환이 남자친구, 남편으로는 좀 그런데, 자기 일을 할 때 정말 멋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김가연은 “주말부부보다 더하다”면서 “한 달에 한두 번 집에 올 때도 있다. 서울 숙소에 살기 때문인데, 그래도 우리는 핫하다.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여전한 사이좋은 부부관계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둘째 딸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임요한 선수를 똑닮은 얼굴에 모두들 놀라움을 표했다. 김가연은 “진짜 어렵게 아이를 가졌다. 늙은 여자랑 결혼했다고 악플이 많았다. 그래서 성공하고 싶었다. 시술관을 4년 했다. 과배란 유도를 해서 난자를 여러 개 채취해서 임신 확률을 높여주는 건데 난 나이가 많아서 난자가 1개밖에 없었다. 배가 돌처럼 딱딱해지기도 했다. 그러다 4년 지나고 포기하고 싶을 때 기적처럼 찾아왔다”라고 임신의 어려움을 전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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