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임영규의 충격적인 근황이 알려졌다.
22일 오후 방송될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배우 임영규의 근황이 공개된다.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임영규는 견미리와 결혼 후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여러 구설에 올랐다.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임영규는 지난 2020년 ‘특종세상’에 출연해 교회 청소를 하며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두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실화탐사대’ 측은 임영규의 최근 근황을 또 한 공개했다.
A씨는 25년간 홀로 자식 셋을 키워왔다는 어머니 순자 씨(가명)가 1년 간 265회에 걸쳐 임영규에게 약 2억 원을 송금한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돈을 돌려달라는 어머니의 호소에 임영규는 “이승기가 해결해 줄지도 모르겠다. (…) 난 그게 편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실화탐사대’ 예고 영상에는 임영규가 “탤런트 A씨가 이승기한테 얘기를 했대”, “그러니깐 그 XX한테도 돈을 좀 받아야지” 등의 발언을 하는 것이 담기기도 했다.
이에 ‘실화탐사대’는 강원도 모처에서 임영규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했다. 제작진을 만난 그는 “그걸 왜 따지는거냐”, “형사냐”라며 날이 선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규는 견미리와 결혼해 슬하에 이유비, 이다인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혼 후 그는 유산 165억 원으로 미국에서 초호화생활을 누렸지만 사업 실패 등으로 2년 6개월 만에 전재산을 탕진했다. 또한 임영규는 폭행, 사기 등 꾸준한 사건사고로 전과 9범으로 알려졌다.
임영규가 출연하는 ‘실화탐사대’는 22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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