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함소원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4일 오후 방송될 MBN ‘가보자GO’에는 함소원이 딸과 함께 깜짝 등장했다.
이날 함소원은 딸 혜정이와 함께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함소원은 “잠깐 한국 들어왔다. (지나가다가) 용만 오빠 있다고 하더라. 딸이 요즘 엄마가 연예인인 걸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혜정이를 향해 “너희 엄마랑 방송활동 많이 했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함소원은 “저희 진짜 집에서 그냥 나왔다”라며 “남편 진화는 지금 편의점에 있다. 중국 방송 미팅을 하러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허경환은 함소원에게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언제냐”라고 질문했다. 잠시 생각하던 함소원은 “제가 38살 정도에 난자를 얼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진화 씨 만나서 43세에 자연임신을 했다. 그때 ‘내가 뭐 하러 돈 많이 들여서 난자를 얼렸을까’ 후회를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고, 다음해 딸 혜정이를 얻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남편과 자녀를 공개했으나, 2021년 3월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이후 SNS로 팬들과 소통하던 그는 베트남 이주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는 중국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소원이 출연한 ‘가보자GO’는 오는 4일 오후 8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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