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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초등학교 친구들 만나보니 다들 잘 늙고 있어…자연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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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돈을 갚지 않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청취자의 사연에 돈 빌려 준 사람이 죄인이 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20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박명수가 이상형인데 5월에 결혼 한다”는 말에 “보는 눈 있으시다. 박명수가 이상형인 당신 백년해로 하시기를 바란다”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봄에 데이트 좀 하고 싶은데 40대 중반이면 포기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50대, 60대 가도 포기하지 말라. 포기하면 편하지만 금방 늙는다. 포기하지 말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 자체가 젊음인 거다. 도전하시라”고 조언했다. 

“친구가 어렵다고 해서 500만원을 빌려줬는데 6개월이 지나도 안 갚는다. 찾아가서 달라고 해야 하나”라는 사연에는 “찾아가지 말고 전화나 문자로 보내시기 바란다. 문자까지 씹으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다. 돈 빌려준 사람이 죄인이 되면 안 된다. 당당하게 달라고 이야기를 하시라”고 조언했다. 

“딸이 미간 보톡스를 맞으라고 하는데 한 번 맞아 봐도 될까요?”라는 사연에는 “저도 미간에 주름이 있어서 사나워 보이더라도 보톡스를 맞아봤는데 확실히 없어지더라. 저는 적극 추천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초등학교 동창생회에 간다. 꼬맹이들이 다 애아빠 애엄마가 되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다들 잘 늙고 있을 것”이라며 “저도 만나보니까 잘 늙었더라. 뜬금없이 안 늙고 ‘옛날 그대로야’라는 친구는 없더라. 다 생각대로 잘 늙었고 많이 갔더라. 그게 자연의 섭리 아니겠나. 동창 분들과 옛날이야기 많이 하시고 좋은 추억 꺼내보시기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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