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아이돌 댄스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6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요즘 아이돌 투어스에 빠져있다는 40대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요즘 정말 아이돌들이 너무 잘하고 너무 예쁘고 너무 멋지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저도 춤 따라하다가 허리 나갈 뻔했는데 막상 또 해보니까 얼추 비슷하게 되더라. 그러니까 나이 먹었다고 ‘그 나이에 뭘 해’ 이런 생각 자체를 말아야 한다. 나이 먹어도 연습하면 된다. 대신 연습량이 많다. 예전에는 세 번 하면 됐는데 나이 먹으면 여덟 번은 해야 한다. 그래도 완성됐을 때 모습을 찍어서 올렸을 때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돌 댄스를 따라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박명수는 “연습한 당신만이 성공할 수 있다. 아이돌들은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겠나. 그들은 음악이 나오면 기계처럼 춤이 몸에 배어있다. 그건 대단한 거다. 연습을 하루에 열 시간씩 한다. 그렇게 열심히 했기 때문에 성공의 맛을 볼 수 있는 게 아닌가 한다”라고 덧붙였다.
고척돔에 야구를 보러 간다는 사연에는 “저는 고척돔에 야구를 보러 간 적은 없고 콘서트를 보러 간 적은 있는데 굉장히 잘 지어놨더라. 고척돔 하나가 있고 없고가 얼마나 중요한가”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빨리 계약하고 콘서트 한 번 해야 하는데 많은 아이돌들이 긍정적인 시그널들을 보내고 있다. 박명수와 프랜즈로 저는 앞과 끝 인사만 하면 되니까 긍정적인 시그널들이 오고 있다. 아무튼 그런 계획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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