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컬투쇼’ 진종오 사격 선수가 김민경의 사격 실력에 감탄했다.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별초대석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SBS 해설을 맡게 된 사격선수 진종오, 유도선수 김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진종오 해설 위원은 현 서울시청 소속이시기도 하다. 선수도 하신다. 선수를 하며 해설 위원을 겸하신다. 또 유도의 김성민 해설 위원은 현직 형사시다. 특채로. 아침에도 범인을 검거하고 오셨단다”고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김성민에게 범인 검거에 대해 묻자 “어저께 잡고 저녁에 바로 넘어왔다. 수갑 바로 채웠다. 제가 손 내라고 하면 가만히 내더라. 제가 경기북부청 마약 수사대에 있어 마약사범 검거하고 넘어왔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성민은 ‘범죄도시’ 마동석 실사판이라는 말에 “작년까지 마동석 배우님이 하셨던 국제범죄 팀에 있었고 국내로 옮긴 지 얼마 안 됐다. 계속 외국인 담당하다가 이번에 국내 마약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진종오에게는 개그맨 김민경이 사격하는 걸 봤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앞서 김민경은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진종오는 “방송 봤는데 제가 생각하는 김민경 씨는 남다른 재능을 가진 듯하다. 다른 것도 다 잘하시잖나. 사격선수 등록을 해 저희랑 같이 생활하시면 많은 분들이 긴장하셔야 할 듯하다”라며 김민경의 재능을 극찬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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