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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최우식에 손님들 깜짝 “‘기생충’ 배우”→뷔 “이건 사기계약”외친 사연?[종합]

하수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인턴 최우식이 ‘기생충’ 출연 배우란 사실을 알아 본 손님들이 깜짝 놀랐다. 인턴 뷔는 끊임없는 노동에 영혼이 나간 표정을 짓는 한편 “이건 사기계약이야!”라고 능청스럽게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tvN ‘서진이네‘에선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영업 3일 차를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3일 차엔 손님이 끊이지 않고 들이닥치며 직원들 역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모습을 보였다. 

재료가 다 소진되어 가는 가운데 이서진은 “우리 손님 당분간 못 받는 거냐”라고 근심어린 모습을 보였고 박서준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대답, 이서진의 얼굴을 다시 미소 짓게 했다. 

직원들은 더욱 빠른 손놀림으로 일을 척척 해나갔고 주방에서 홀로 분주하게 일에 매진하던 박서준은 “김밥1000국을 혼자 돌리는 느낌이다”라며 “안 되겠다. 내일 집에 가야겠다”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최우식이 홀 서빙을 하는 가운데 최우식을 알아보는 손님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최우식을 유심히 보다가 그가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임을 알아봤다. 손님들은 “영화 ‘기생충’에서 연기했나요?”라고 물었고 “정말 좋은 영화다”라고 덧붙이기도. 

재료가 다 떨어져 더 이상 손님을 받지 못할 상황을 맞았고 결국 이서진은 문을 닫았다. 양념치킨을 튀기는 등 고된 노동에 시달려 영혼이 나간 표정의 뷔 인턴은 “나 한국 갈 거야. 이거 사기 계약이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직원들이 너무 힘들다고 한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이서진은 “목표 금액 만 페소(약 65만 원)를 넘었다”라며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인턴 뷔는 “사장님 우리 이름 바꾸기로 했다. ‘서진이네’ 말고 ‘서진이는 못 말려’로”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치킨맛을 극찬하고 간 손님의 말을 뷔에게 전해주며 박서준은 “어메이징 치킨이라던데?”라고 했고 뷔는 ‘감격의 입틀막’을 하며 “내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다니…”라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서준은 “네가 없었으면 쉽지 않았을 거야”라고 말했고 뷔는 “‘안 됐을 거야’라고 해줘”라고 요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을 먹을 기운도 없다며 식음 전폐를 선언한 직원들의 지친 모습에 이서진은 결국 다음날 쉬기로 결심했다. 드디어 쉬는 날 아름다운 호수로 소풍을 가는 직원들. 물속에서 즐거운 물놀이와 ㅅ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서진 역시 보트를 타고 패들을 저으며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했다. 

재밌게 놀고 난 후 함께 저녁을 먹으며 직원들은 “우리 이제 일해야 돼” “진짜 일만 하다 가야 돼”라고 아쉬워했다. 이때 이서진의 전화기가 울리자 이서진은 전화를 받으러 일어섰고 최우식은 놀러 와서도 일에 매진하는 아빠가 못 마땅한 아들로 빙의, 깜짝 상황극을 펼치며 못말리는 배우 DNA를 뽐냈다. 

하루 휴식을 취한 후에 파이팅을 외치며 영업 4일차의 문을 연 서진이네. 그러나 전날과 달리 손님의 방문이 뜸했고 정유미는 뷔에게 “쉴 수 있을 때 쉬어라. 이따가 말을 잃을 수도 있다”라고 체력을 비축해 두는 것을 조언했다. 그러나 사장 이서진은 손님이 없어서 말을 잃은 표정을 짓는 것은 물론 “장사가 너무 안 된다”라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전단지 한 번 돌릴래?”라고 제안했고 최우식은 소심한 항의를 하다가 결국 전단지를 돌리기 위해 밖으로 나섰지만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서 다시 돌아와야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서진이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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