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송민호가 위너의 탁구서열을 언급하며 입담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tvN ‘운동천재 안재현‘에선 탁구 배우기에 도전한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일반인 실력자 두 사람이 등장한 가운데 은지원과 송민호가 깜짝 등장했다.
은지원은 “제가 팬 분께 탁구채를 선물 받아서 그 계기로 탁구를 배우게 됐다. 레슨을 받아본 적도 있고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히며 개인 장비도 공개하며 예능에서의 허당 모습과 달리 탁구 고수로 거듭났음을 밝혔다.
송민호는 탁구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 “사내에서 탁구 붐이 있었다. 위너 멤버 중에선 지금은 2등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1위는 강승윤이라며 “승윤이가 패션을 좋아하는데 탁구복만 입고 다닌다. 그 정도로 탁구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그 외에 다른 위너 멤버들은 탁구를 안친다며 송민호가 사실상 꼴등이라고 폭로, 2위의 비밀을 언급했다. 또한 은지원은 젝스키스에선 자신이 탁구 서열 1위라며 “나머지 멤버들은 탁구를 안친다”고 덧붙이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안재현과 송민호의 흥미진진 탁구대결이 펼쳐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운동천재 안재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