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상우가 ‘골프왕 듀엣 마스터즈’에서 폭풍 성장 모습으로 김국진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2’에선 ‘골프왕 듀엣 마스터즈’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골프왕 듀엣 마스터즈’에서는 총 12명이 6개 팀으로 출전해 총 상금 2천만 원과 각종 부상을 두고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쳤다.
이날 듀엣 마스터즈에선 허재-이종혁, 장민호-박구윤, 양세형-변기수, 민호-문경은 등 ‘골프왕’ 멤버들이 각각 최강의 실력을 지닌 특급 파트너들과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제 1회 골프왕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한정수와 홍성흔과 ‘골프왕’ 1기 멤버인 ‘원조 백돌이’ 이상우와 ‘반고정 멤버’ 김광규도 듀엣으로 팀을 완성해 출격했다.
이날 이상우-김광규 팀은 허재-이종혁 팀과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상우가 필드에 나서자 장민호는 “상우야, 뭐가 좀 변했는데?”라며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서 있는 모습만은 프로같은 이상우는 일취월장 티샷으로 실력까지 뽐내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미현 감독 역시 “볼 날았어!”라며 물개박수를 쳤고 다른 멤버들 역시 “진짜 잘쳤다”며 달라진 실력에 감탄했다. 이상우는 김국진은 “너 뭐야~왜 이렇게 잘쳐!”라며 스윗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상우는 골프의 재미에 흠뻑 빠진 표정으로 해맑게 웃었다. 이상우의 실력에 파트너인 김광규 역시 “드라이버가 너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이날 이상우-김광규 팀을 꺾고 허재-이종혁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김국진은 “개인전이었으면 이상우가 파란을 몰고 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골프 신동으로 변신한 이상우에게 특급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골프왕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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