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공룡 먹방으로 BK 김병현을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김병현의 보스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김병현은 최준석을 비롯한 버거가게 직원들을 이끌고 여수 새해 단합대회에 나섰다.
첫날 일정을 마치고 김병현과 최준석이 준비한 건 정성 가득 낙지 라면이다. 특히나 김병현은 “먼 먼저”를 외치며 의욕을 보였으나 김병현 표 라면은 시간 조절에 실패하며 푹 퍼져버린 것.
이 과정에서 90년대 철 지난 유행어까지 구사하는 김병현을 보며 ‘당나귀 귀’ 출연자들은 갑 버튼을 연발했다. 특히나 김숙은 “일부러 정 떨어지게 하려고 하는 건가?”라며 황당해했다.
최준석은 “아니나 다를까. 맛없다고 할 순 없어서 그냥 먹기만 했다”고 한탄했으나 먹방까지 멈출 순 없었다.
최준석의 폭풍먹방을 보며 양세찬은 “본인 몫은 다섯 개라고 하더니 한 일곱 개는 먹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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