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드라마 ‘두 번째 남편’ 주연배우 4인방이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MBC FM4U(서울, 수도권 기준 91.9MHz)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오는 화요일(25일)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주연 배우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이 출연한다.
MBC ‘두번째 남편’은 지난 8월 방영 시작 이후 꾸준히 시청률을 경신해온 끝에 최근 100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시청률 10%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 MBC 일일드라마의 성공적인 안방 귀환을 선언했다.
‘두 번째 남편’은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엄현경은 ‘샤론 박’이라는 두번째 정체성을 갖고 나타나는 ‘봉선화’ 역을 맡아 1인 2역을 불사하며 화제를 끌어모았다. 조력자 또는 훼방꾼으로 합을 맞추고 있는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 네 사람은 드라마 방영 이후 최초로 라디오에 출연해 ‘두시의 데이트’ 진행자 뮤지, 안영미와 함께 그간 작품을 제작하며 있었던 후일담을 나누고 명장면을 재연해보기도 할 예정이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1973년 시작해 최초 진행자였던 김기덕 이후 이문세, 윤도현, 박명수, 박경림, 지석진 등을 거쳐 2019년 9월 이후 현재까지 뮤지와 안영미가 진행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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