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세리가 선수시절 남자친구가 쭉 있었다며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스타와 대를 이어 같은 길을 걸어가는 2세들의 일상을 담은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이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6일 방송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컨디션 난조와 부상의 고통으로 실수를 연발하며 눈물을 보였던 여서정. 딸을 따뜻하게 응원해주며 “서정이는 나의 전부”라고 밝히는 남편 여홍철의 말에 “그럼 나는 무엇이냐”며 여서정의 엄마가 분노의 작전타임을 외쳐 MC와 출연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첫 회부터 선수들의 마음을 읽어주며 공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MC 박세리. ‘스포츠계의 오은영 박사님’으로 닉네임을 얻으며 MC이자 스포츠계 선배로서 ‘우리끼리 작전타임’의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연애한다고 운동을 못하는 건 아니다’ ‘나는 남자친구가 쭉 있었다’고 선수시절 연애담까지 시원하게 공개해 운동선수 출신의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개성 있는 진행능력을 보이며 ‘리치언니’에서 예능 MC로서 변신한 박세리와 보는 이들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여홍철&여서정 부녀의 일상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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