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유진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 행운요정으로 깜짝 등장한다.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다. 25일(오늘) 방송되는 8회에서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 박남정과 ‘감성 발라더’ 원미연이 출격, 80년대 명곡 메들리를 선사하며 화요일 안방극장을 휘감는다.
무엇보다 정동원은 ‘화밤’ 공식 행운본부장에서 깜짝 리포터로 변신, “특종을 갖고 왔다”고 외쳐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정동원은 이번 ‘행운권 라운드’에 출격할 행운요정에 대해 이름에 알파벳 J가 들어갔고, 무대 영상 누적 조회 수만 무려 3억 뷰를 달성한 엄청난 인물이라고 설명했던 터. 이에 박남정의 딸 시은이 속한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를 비롯해 ‘화밤’ MC 장민호 등이 언급되는 등 걸출한 인물들이 줄줄이 소환돼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직후 ‘미스트롯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원조 트롯 신동’ 전유진이 정동원 본부장이 직접 섭외한 행운요정으로 나타나, 모두를 기함하게 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행운요정의 등장에 ‘미스트롯2’ 멤버들은 전원 기립하며 입을 틀어막았고, ‘데스매치’ 강자 김태연마저 “기권할게요”라며 사상 최초 대결 포기를 선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미스트롯2’ 출연 당시 중학생이었던 전유진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돼 훌쩍 큰 키를 자랑, ‘미스트롯2’ 언니들을 한 번 더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정동원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인 전유진에게 유머 감각 키우는 법에서부터 노래방 점수 잘 받는 방법 등 특별 예능 과외를 전수했는가하면, 손수 무대 장식을 해주는 등 특급 지원을 아끼지 않아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전유진이 ‘미스트롯2’ 경연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원조 트롯 신동 전유진이 ‘화밤’ 섭외에 저 멀리 포항에서부터 한달음에 달려와 줬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한층 깊어진 가창력과 성숙한 무대 매너로 박남정, 원미연과 ‘미스트롯2’ 멤버들을 홀린 전유진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8회는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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