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속 ‘영혼 보는 콤비’ 고수와 허준호가 실종사건 조사에 본격 착수한 모습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을 담았다.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첫 시즌을 선보인 뒤 2년 만에 돌아온 것. 고수, 허준호의 찰떡 브로맨스가 입소문을 불러온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시즌2.
고수는 쓸데없이 정의로운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허준호는 딸을 그리워하는 장판석 역을 맡아 더 강력해진 콤비 플레이를 펼친다. 하준은 몸을 사리지 않는 실종전담반의 열혈 꼴통 형사 신준호를 맡아 고수 허준호 콤피와 공조한다.
방송을 앞두고 ‘미씽2’ 측은 실종사건 조사에 돌입한 김욱-장판석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틸 속 김욱은 실종자의 어머니와 마주앉았다. 그의 표정에서는 초조함과 다급함이 느껴진다. 또 실종자의 어머니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듯 경직된 자세와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이어 장판석은 실종자의 어머니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그를 진정시키려 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김욱과 장판석이 신준호와 폐창고 안에서 접선한다. 김욱, 장판석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신준호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 긴장감을 안긴다. 세 사람이 공조하며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늘 19일부터 월, 화 밤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미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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