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만 안 오른다”라며 축의금이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8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에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다영은 의류학과를 전공했지만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DJ 김영철은 “만약 아나운서가 되지 않았으면 뭐가 됐을까?”라고 질문했고 김다영은 “전공 살려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진로 결정을 한 시기에 대해서는 “저는 늦게 한 편이다. 보통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를 꿈으로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대학교 졸업반 때 마음을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철과 김다영은 축의금을 주제로 대화하기 시작했다.
김다영은 직장동료 축의금을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언급하면서 “서로 가까운지 안 가까운지 생각하는 기준이 달라서 거기에서 문제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자신의 축의금 기준에 대해 “저는 정말 친한 사람들, 베스트 팀에게는 상한선이 없다.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주고 안 친한 사람들에게는 그냥 어느 정도 한다”라고 밝혔다.
김다영은 축의금이 다소 부담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요즘 물가도 다 오르는데 우리 월급만 안 오르지 않냐. 그래서 솔직히 직장인들의 46% 정도가 축의금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대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만날 수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김영철의 파워FM’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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