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개며느리’에 김호영이 뜬다.
2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 6회 예고에는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최장신 사위’ 하승진은 등장만으로도 모두를 압도했다. ‘개며느리’ 스튜디오 최초 남자 게스트인 그는 그 자체로 시트콤인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장모에게 속옷 차림을 공개한 사연을 ‘개며느리’에서 최초로 풀어놓을 예정.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개며느리’ 김영희의 특명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김영희를 보기 위해 시어머니가 서울에 올라온 가운데, 시어머니를 맞이한 사람은 김영희가 아닌 김영희의 친정 엄마였다. 물과 기름처럼 티격태격하며 김영희를 기다리던 두 사람 앞에 김호영이 나타난다.
김호영은 어머니들 사이에서 텐션을 책임진다. 자연스럽게 센터를 차지한 김호영은 김영희의 특명을 받고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호영은 어머니들을 데리고 한 빈티지 숍을 찾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하며 일대일 패션 코치로 나선다. 김호영의 활약에 김영희의 존재감이 잊힐 정도였다고.
‘개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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