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연중 플러스’에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 측이 츄의 정산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2 TV ‘연중 플러스‘에선 츄와 이달의 소녀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 11월 이달의 소녀 소속사는 츄가 갑질을 했다며 퇴출을 결정했고 츄는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12월 츄와 블록베리 B실장과의 대화 메시지가 공개된 가운데 정산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면서 츄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게 된 상황이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변호사는 츄와 이달의 소녀 소속사 사이의 계약에 대해 “일반적인 계약 같은 경우는 매출이 발생하면 매출에서 비용을 뺀다. 그 다음에 소속사와 아티스트가 약정한 비율대로 나누게 되는데 츄의 경우 매출이 나온 부분을 정하고 비용을 또 5대 5로 나누기로 약정했다. 츄 쪽이 정산 비율이 더 낮다보니 결과적으로 수익이 츄 쪽이 불리하게 되는 계약이다”라고 츄와 이달소 소속사 사이의 정산 비율 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달의 소녀’ 소속사는 이날 ‘연중 플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보도에서 보면 본인은 (계약 당시)어려서 몰랐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계약서에 보면 부모님들도 같이 설명을 드렸고 같이 도장을 찍었다”라며 “개인이 몰랐다고 하더라도 부모님들은 그 부분에 대해 인지를 하시고 츄씨 같은 경우에는 최초 계약한 희진(이달의 소녀 멤버)보다 1년 반 이상 이후에 합류한 상황이어서 그런 내용과 상황들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동의해서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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