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0일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5회에서는 박선비로 신분을 위장한 이환(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환은 민재이(전소니)에게 결백을 입증하려면 도성에 있는 살인사건을 해결해 능력을 입증하라고 명령했다.
민재이는 피해자들의 몸에 새겨진 글자와 사건 장소, 발생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아직 발견되지 않은 글자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추리를 펼쳐나갔다. 이환은 남은 글자를 찾아 살인사건 규칙을 완성하라 이야기하며 그녀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이어 “내일 거기에 한 사람을 더 보낼 것이다”라며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에 민재이는 “그 자가 누굽니까”라고 궁금해했고 이환은 “딱 보면 알 것이다. 어디서든 눈에 띄는 자니까”라고 자신만만하게 소개했다.
“키가 훤칠한 데다 누구든 돌아볼 만큼 인물이 뛰어난 자다. 생긴 것만큼 문무에도 능통하고. 무얼 하든 출중하게 해내는 조선 최고의 인재이다. 하늘 아래 가장 완벽한 자”라며 함께 수사를 펼칠 ‘남산골 박선비’를 소개했다.
그리고 이 박선비는 바로 이환 본인. 자신이 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민재이를 돕고자 이환도 ‘남산골 박선비’로 변신해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과연 이환의 판단대로 민재이가 옳은 추리를 한 것일지, 살인사건 전말에 궁금증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로 20일 오후 8시 50분에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5회가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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