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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운명이 갈렸다. 두 번째 순위 발표의 시간이다. 26명의 연습생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프로듀스 101’을 떠나게 됐다. 살아남은 자는 누가 될까. 이들은 또 어떤 대결을 치르게 될까.
11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투표, 현장 투표를 합산한 2차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앞서, 4차 대결이 진행됐다. 팀을 이뤄 신곡에 맞춰 공연을 선보이게 되는 것. 래퍼 산이, B1A4 진영, 라이언 전, DR, DJ Koo·맥시 마이트가 각각 곡을 내놨다.
산이는 힙합곡 ‘돈트 매러’를, 진영은 걸리쉬팝 ‘같은 곳에서’를, 라이언 전은 걸크러쉬팝 ‘핑거 트립스’를, DR은 트랩합 ‘얌얌’을, ‘프로듀스 101’의 주제곡인 ‘픽 미’를 탄생시킨 DJ Koo와 맥시 마이트는 EDM곡 ’24시간’을 선사했다.
연습생들은 차례대로 곡을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팀 원 수를 맞추기 위해 서로를 방출하는 등, 초반부터 시련을 겪어야 했다. 모두가 원하는 곡을 선택할 수는 없었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34등 안에 들어야, 비로소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는 것. 오랜 연습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는 위기인 셈이다.
예상대로의 결과였다. 존재감 강한 연습생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선점했다. 편애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소혜도 마찬가지. 무려 8위를 차지했다. 김소혜는 “나는 Mnet의 딸이 아니다. 아무런 관계도 없다. 열심히 할테니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
주요 순위는 어떨까. 전소미 4등, 강미나 3등, 최유정 2등, 김세정 1등 차례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프로듀스101’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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