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불후의 명곡’ 눈과 귀를 사로잡는 불후의 잉꼬부부, 팝핀현준 & 박애리!
7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사가 강은경 편이 방송 됐다.
이날 팝핀 현준과 박애리가 다섯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이들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선곡했다.
심금을 울리는 박애리의 애절한 소리와 한 편의 명작 같은 팝핀 현준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는 무대에 집중됐다. 특히 맨발의 팝핀 현준은 그 표정만으로도 감정이 절절하게 전해졌다.
강은경은 “제가 먼 훗날, 제가 떠난 자리에 틀어주셨으면 하는 노래다. 그 마음 그대로 해석을 잘 해주셨다. 혼이 나갈 정도로, 넋이 빠질 정도로 잘 봤다”고 극찬했다.
그녀는 “이 춤과 노래를 얼마나 피나게 연습하셨을까 생각하니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을 보탰다.
실제 팝핀 현준은 연습 중에 발톱이 빠져, 아내 박애리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팝핀 현준과 박애리는 420표를 받아, 1승 달성에 실패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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