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기광이 이열음에게 푹 빠졌다.
29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2회에서는 이국철(이기광)이 오수연(이열음)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이날 이국철은 백화점에서 구입한 목걸이를 손에 쥐고 오수연에게 이를 건네는 연습을 했다. 그는 친절하게 얘기할까 불친절하게 얘기할까 고민했다.
마침 오수연이 등장했고 이국철은 말 없이 그에게 목걸이를 내밀었다. 오수연은 목걸이를 채워달라는 말인 줄 알고 그의 목에 목걸이를 걸었다.
이어 오수연은 “근데 이 목걸이 별로다. 너한테 안 어울려”라고 말했다. 실망한 이국철은 단숨에 목걸이를 버렸고, 오수연은 이를 주어 자신의 목에 채워봤다. 오수연이 목걸이를 가져 간 사실을 눈치챈 이국철은 뿌듯해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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