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라둥이와 펫방의 만남. 힐링방송의 완성이었다.
7일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슈 임효성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라둥이와 오빠 유는 영덕을 찾아 동물들과의 하루를 보냈다. 세 남매를 맞이한 건 바로 어린 강아지들.
라율이 남다른 괴력으로 능숙한 조련능력을 보였다면 라희 역시 무리 없이 강아지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반면 오빠 유는 강아지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켜보던 라희가 “오빠, 앉으라고 해”라며 조언, 답답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들은 토끼우리로 가 아기 토끼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도 라둥이의 친화력을 빛났다.
머뭇거림 없이 토끼와 어울리고 귀를 잡아 들어올리기까지 한 것. 그런 라둥이의 대범한 모습에 임효성과 영덕 가족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일찍이 라희는 먹보 라율에게 토끼 먹이를 먹으면 안 된다고 당부를 했던 바다.
그러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라율은 결국 당근에 손을 댔다. 소심하게 당근을 먹고 “먹어도 돼”라 중얼거리는 라율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슈 임효성 가족 외에도 정태우, 사강, 백도빈 정시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오마이베이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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