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동육아가 첫 발을 내딛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지호와 양동근, 인교진이 첫 만남을 가졌다.
오지호 아내의 예감은 적중했다. 다른 아빠들이 오지호를 도와줄 틈이 없었다. 양동근의 딸 조이가 울음을 터트리자, 세 아빠는 혼비백산이 돼 조이 달래기에 나섰다.
이후에는 생각보다 평화로웠다. 조이와 서흔이, 하은이는 첫 만남에서부터 교감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양동근은 “나 조금 슬프려고 한다. 나이 들면 멀리서 봐야 되지 않냐. 그런 기분이다”라고 혀를 찼다.
말이 끝나마자 아이들을 울어대기 시작했다. 서둘러 아이들을 달랜 아빠들은 이유식까지 먹이고, 이들을 달랬다.
한편 오지호의 로망대로 외출을 감행한 사이, 인교진은 오지호와 양동근이 농구를 할 수 있도록 세 아이의 육아를 떠맡았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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