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수가 장사에 성공해 금의환향했다.
22일 MBC ‘옥중화’에선 윤태원(고수)이 장사에 성공해 한양에 금의환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감이 살해되며 장사가 차질을 빚게 된 상황에서 윤태원은 오히려 다섯곱절이나 이문을 남기고 큰 성공을 해서 돌아왔다.
윤태원은 살해된 오장원 태감의 정적이었던 진필호를 찾아갔다. 그를 후원자로 만들어 연경에서 장사를 해서 큰 이문을 볼 수 있었다는 것.
윤태원은 진필호에게 연경에 오던 길에 오장원이 살해됐다고 알렸고 그 범인으로 진필호가 의심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윤태원은 진필호에게 의심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고 그 대가로 장사를 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게해서 윤태원은 정난정(박주미)의 상단과 대적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윤태원은 정난정을 향한 원한을 가지고 있었던 것.
정난정 역시 윤태원의 정체를 알게 됐다. 정난정은 윤원형의 아들인 윤태원이 자신을 향해 선전포고를 한 것을 알고 자신 역시 나서려는 모습을 보였다.
정난정은 “비수를 들이대면 나도 당하고 있을수는 없지. 그놈하나 없애는 거 일도 아니지만 그놈을 잊고 지내던 대감을 자극할수 있으니 신중하게 처리해야지”라며 은밀하게 그와 대적할것임을 드러냈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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