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민아를 그냥 떠나보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 9회에서는 공심(민아)이 안단태(남궁민)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심은 붙잡아주길 바란 단태가 “제주도 가라 내가 내생각만 했다”라고 하자 실망한 것. 공심은 “왜 맨날 이런 식이냐. 내가 만만하냐! 이따 3시 비행기다 다시 한 번 물어보겠다. 나 정말 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단태는 고개를 끄덕였고 상심한 공심은 그대로 제주도로 떠났다.
사실 단태는 부친이 준표를 죽였다고 생각해 착잡해하던 상황. 이런 상황에서 공심을 붙잡긴 무리라고 생각했다.
이어 단태는 남순천(정혜선)에게 준표는 못 찾을 것 같다며 사과하는 편지를 보냈다. 남 회장은 “짧은 편지에 죄송하다 소리가 왜 이렇게 많아”라며 의아해해 눈길을 끌었다.
‘미녀 공심이’는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미녀공심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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