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과 신혜선이 입술을 맞추었다.
11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김상민(성훈)은 우승 후 이연태(신혜선)의 동네로 찾아왔다.
이날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잔뜩 선물을 넘겼다. 그는 우승 트로피까지 주겠다고 호기롭게 외쳤다.
곧이어 김상민은 “이제 연두차례다”라며 선물을 요구했다. 입맞춤을 해달라는 애교였다.
하지만 아직 수줍음이 많은 이연태는 애꿎은 아이스크림 가게로 김상민을 이끌었다. 물론 이연태도 아쉽지 않은 건 아니었다.
이연태는 헤어지는 순간까지 발을 동동 구르며 “많이 피곤하시면 가셔도 되는데 정말 그냥 갈 거예요?”라고 물었다.
결국 김상민은 참지 못하고 먼저 입을 맞추었다. 깜짝 놀란 이연태는 다리에 힘이 풀려 비틀거리기도 했다. 이
이를 본 김상민은 “그럼 눈 감아”라며 부드럽게 입을 열었다. 그제 서야 이연태는 눈을 감고 조심스럽게 김상민에게 몸을 맡겼다. 김상민은 그런 이연태를 위해 엄지손가락 하나를 내놓았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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