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1대 100’과 얽힌 추억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출연, 100인의 도전자에 맞서는 1인으로 퀴즈 풀이에 도전했다.
이날 이상민은 브로스 당시 랩으로 긴장되는 마음을 달랬다. 이어 그는 “2009년 6월, 룰라 김지현과 함께 100인 중 한 명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이 KBS 마지막 방송이었다”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7년여 만에 ‘1대 100’ 스튜디오에 다시 서게 된 이상민. 그는 “섭외를 받은 순간부터 스튜디오에 서기까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될 듯 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7년 전에는 47번으로 출연했던 것 같다”고 말한 이상민은 당시 자신이 섰던 자리를 직접 찾았다. 47번 자리에 서서 1인 서을 바라보던 그는 “여기 있을 때도 떨리고, 예전과 비교해 봤을 때 여전히 떨린다”라며 웃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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