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딴따라’ 장항준 감독이 깜짝 출연해 재미를 안겼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연출 홍성창 이광영, 극본 유영아) 18회에서는 영화 감독으로 카메로 출연을 한 장항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석호(지성)는 장항준을 찾았다. 장항준은 “나 삐졌다. 조하늘 드라마 한다고 하더라. 조하늘(강민혁) 들어왔으면 여자주인공 딱딱 됐을 것이다”고 밝혔다.
신석호는 “감독님 영화는 여자주인공이 중요하다. 더이상 내려갈 것이 없는 배우를 해야한다. 엎지 말아라. 찍으면 칸 가지 않느냐. 내일이 없는 배우를 해야한다. 이지영 어떠냐”고 물었다.
장항준 감독은 “지누랑 조하늘 잡아먹은 애 아니냐”고 반박했다. 하지만 신석호는 계속해서 이지영을 캐스팅할 수 있게 설득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딴따라’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