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유영철의 살인 고백은 끝나지 않았다.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04년 종로구 원남동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되는 유영철을 주목했다.
이날 제작진은 여성과 종교, 부유층에 대한 증오를 드러낸 유영철의 진술 조서를 공개했다. 유영철은 본인이 사회 심판자인양 진술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수정 교수는 “유영철은 경찰에 순순히 자백했던 사람은 전혀 아니었다. 미화가 많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유영철이 자기를 좀 더 과대 포장하기 위해서 선택적 진술을 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유영철은 지인을 통해 “살인 사건의 모든 키는 수사기관이 갖고 있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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