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3년 6개월 동안 100여명 스타와 14종목에 도전한 ‘우리동네 예체능’이 드디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양궁 대잔치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여러 손님들이 함께했다.
가수팀으로는 존박, 트와이스 쯔위, B1A4 신우가 자리했으며 스포츠팀으로는 최병철, 신수지, 우지원이, 글로벌팀 멤버로는 장위안, 로빈, 샘오취리가 함께해 풍성한 잔치를 완성했다.
이들은 단체전, 개인전으로 양궁 대결에 나섰다. 단체전 우승은 우리동네 양궁단 B팀(강호동, 이시영, 최정원). 개인전 우승은 신우가 거머쥐었다.
한바탕 에너지 넘치는 양궁 대잔치를 벌인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마지막 인사을 나눴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예체능’이 종영하기 때문.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최선을 다해야한다는”이라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참여해준 생활 체육인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013년 4월 9일 첫방송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탁구를 시작으로 볼링, 배드민턴, 농구, 태권도, 축구, 테니스, 족구, 사이클, 수영, 유도, 배구, 양궁 등 총 13종목의 생활체육과 함께했다.
특히 이 종목들을 함께하며 이시영, 최정원, 전효성, 이규한, 유리, 최강창민, 보라, 조타, 윤두준, 김혁, 조달환 등의 연예인, 양영자, 현정화, 김택수, 유남규, 이용대, 유연성 등의 스포츠스타가 함께해 방송을 더욱 빛냈다. 또한 ‘예체능’에는 500여명의 생활체육인도 함께해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었다.
3년 6개월 대장정 끝에 마무리를 한 ‘우리동네 예체능’. 그동안 그들이 보여준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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