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오민석의 금고를 열기 위해 애썼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송정림 극본, 이강현 연출) 86회에서는 채서린(김윤서)이 유강우(오민석)의 서재에 몰래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은 유강우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서재에 들어갔다. 이후 금고를 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채서린은 “강지유(소이현)의 생일 이냐”며 조심스럽게 눌러봤다. 유강우의 금고가 열렸고, 채서린은 비자금 장부를 바꿔치기 했다.
이 때 유강우가 도착했다. 유강우는 “뭐하는 거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채서린은 “당신 서재 정리했다. 원래 내가 하지 않았느냐”며 거짓말했다. 이에 유강우는 “내 서재에 손대지 말라”고 경고했다.
서재로 들어간 유강우는 없어진 것이 있는지 확인했다. 금고까지 열어봤다. 비자금 장부가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안도했다. 하지만 채서린이 바꿔치기한 것은 눈치채지 못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여자의 비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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