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신화 리더 에릭. 사랑 받는 남자는 뭘 해도 다르다. 배우로 큰 사랑을 받더니, 이번엔 요리사로도 활약을 보여주며 감탄을 안기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에릭의 성장기가 그려졌다. 에릭은 득량도의 대표 셰프. 매번 상다리 부러지는 식사를 차려내며 이서진의 보조개를 더 깊게 만들고 있다.
차줌마 못지 않은 요리 실력. 하지만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속도가 느리다는 것. 맛깔나는 식사를 준비하지만, 이 과정에는 3~4시간 정도가 소요돼 시장을 반찬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에릭이 달라졌다. 그는 간장게장을 30분 만에 완성했으며, 손 빠른 게 손질은 물론 재료까지 재빠르게 곁들이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마련하면서도 훨씬 빨라진 속도를 자랑했다. 떡국, 반찬들은 손쉽게 차려내 감탄을 안겼다. 또한 농어구이, 메운탕, 활어회, 붕장어구이 역시 뚝딱 만들어내 ‘에릭 마법’을 일으켰다.
맛은 물론, 속도까지 겸비한 에릭의 요리쇼. 이젠 2%마저 채워진 완벽남이다. 이서진, 윤균상은 에릭의 폭풍 성장에 만족했고 감탄했다.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 초창기부터 팬들의 사랑을 끌어모은 에릭. 이 뿐만이랴. 배우로 전향해서도 성장하는 연기를 보여줬고, tvN ‘또 오해영’의 열풍을 이끌기도 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요리면 요리. 뭐든 뚝딱 해내는 에릭. 이젠 어떤 일도 두렵지 않을 듯 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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