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미래로 다시 떠났다.
10일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허성혜 극본, 유제원 연출) 11회가 방송됐다.
이날 ‘내일 그대와’에서 유소준(이제훈)은 신성규(오광록)의 죽음에 의심을 품었다. 경찰이 사고사로 결론을 내렸음에도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특히 유소준은 “우리는 사고 날 걸 막으려 했다. 그런데 작정한 것처럼 장소까지 바뀌어서 똑같은 우연이 벌어질 수 있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강기둥(강기둥)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강기둥은 “네가 지금 죄책감 때문에 감정적인 것”이라고 달랬다.
이 때 송마린(신민아)이 도착했다. 유소준은 “잠시 어디 좀 다녀오겠다”고 했고, 송마린은 “1년 뒤나 2년 뒤 가려고 하느냐. 내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집에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유소준은 “미안한데 조심히 가라”며 송마린을 두고 미래로 떠났다.
미래로 간 유소준은 두식(조한철)을 찾아 갔다. 두 사람은 술을 마셨다. 두식은 “벌어지는 일 막으려다가 더 큰 일을 당한다. 그래서 네가 미래를 안 갔으면 한다”면서 유소준을 설득했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내일 그대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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