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안테나 엔젤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권진아, 샘김, 이진아, 정승환. 이들이 달콤한 목소리로 화이트데이 선물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권진아, 샘김, 이진아,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테나 엔젤스 명칭에 대해 유희열이 지었다고 밝히며 “저희끼리 연습을 할 때 이름을 생각했다. 그때 갑자기 대표님이 엔젤스가 어떻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오는 16일 공연을 2분 만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고. 정승환은 함께 공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 해 데뷔를 했다. 각자 활동을 하다가 처음으로 콘서트를 갖는 거다. 같이 시작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멘트 보다는 노래로 승부한다는 이들. 리더를 묻는 말에 “그날 그날 컨디션이 좋은 사람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들의 귀호강 라이브가 시작됐다. 이진아는 ‘또또또’로 달달한 멜로디를 선사했다. 샘김은 기타 연주와 함께 ‘Think About’ Chu’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정승환은 ‘그 겨울’, 권진아는 ‘끝’으로 감성 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의 무대가 풍성한 60분을 완성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컬투쇼’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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