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슬플 때 사랑한다’ 지현우가 박한별을 구할 결정적 증거를 발견했다.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는 강인욱(류수영)이 윤마리(박한별)에게 집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윤마리를 끌어안으며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남자가 될 거다. 널 지켜야 하니까. 네가 바라는 거 다 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윤마리는 “서정원(지현우) 내버려둬라. 그럼 나도 당신 곁에 영원히 있겠다”며 조건을 내걸었다.
여전히 서정원만 걱정하는 윤마리의 모습에, 강인욱은 분노했다.
그런가운데 서정원은 윤마리를 걱정했다. 그는 ‘마리 씨 괜찮냐. 내 걱정은 말고 부디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어달라’며 그녀를 그리워했다.
그 시각 윤마리 역시 서정원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윤마리는 ‘나 그 사람한테 다시 가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윤마리는 폭행 영상을 그림에 숨겼고, 갤러리에 그림을 보냈다.
서정원은 꽃 그림이 그녀가 보내는 신호라 생각했고, 그림을 관찰하다 증거를 발견했다. 그 증거는 강인욱이 윤마리를 폭행하는 직접적인 증거였다. 함께 영상을 확인한 주해라(왕빛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정원은 주해라에게 사본을 건네며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방송국에 전하라고 부탁했다. 이어 서정원은 그동안 모은 증거를 가지고 강인욱을 불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슬플 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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