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황치열 “여자친구에 학 접어 선물하고파” 아재 감성

[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황치열이 로맨틱한 면모를 뽐냈다.

29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최후의 1인에 도전한 황치열은 여자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이벤트에 대해 얘기했다.

황치열은 “차 트렁크 뒷문 열리면서 풍선 나오는 거 혹은 학을 접어서 선물해주고 싶다. 학을 100마리 접어봤다. 그런데 이런거 싫어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너무 아재 같았다고 우려했다. 

또한 황치열은 “영화 보면 요트 같은 거 타면서 둘만 있는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나. 영화의 명장면들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1대100’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