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스무살, 온전히 못 즐겼어요.”
14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편’에서는 호주로 떠난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호주의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스무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것을 아무 것도 못 해봤다”라는 위너 멤버들은 잘못 주문한 햄버거에도 사춘기 소녀처럼 즐거워하고, 스스로 스카이다이빙 예약을 하며 허둥지둥 2% 부족한 여행에도 행복감을 느꼈다.
특히 1만5000피트 스카이다이빙은 압권이었다. 서호주의 로트네스트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카이다이빙은 쉴 틈 없는 연예계 생활에 지쳤을 위너 멤버들에게 생애 두번 없을 해방감을 안겼다. “20대 때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한가지”가 줄 없이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것이었다는 위너. 탁 트인 하늘 위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그 모습이 시청자에게 대리 만족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서호주에서만 서식하는 동물 쿼카와의 셀카 타임도 즐겼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쿼카의 모습에 ‘아빠 미소’를 짓는 위너의 모습은 분명 색다르게 다가왔다. 쿼카와 셀카를 찍기 위한 멤버들의 애타는 노력들도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신서유기-꽃보다 청춘 위너 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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